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울산지방경찰청,

울산지역 경찰관 대상 장애인 권익옹호 교육 실시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민경, 이하 울산발달센터)와 울산지방경찰청(청장 유진규)이 함께 경찰관들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법절차 진행 과정에서 인권침해 요소를 줄이기 위한 교육에 나선다.

울산발달센터와 울산지방경찰청은 4월 12일(월)과 13일(화) 이틀간 발달장애전담경찰관과 학대예방경찰관 등 15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울산지방경찰청 원격강의실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교육은 울산발달센터 김민경 센터장의“울산 내 장애인 현황 및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대구지방교정청 정연제 변호사“장애인 지원을 위한 법적 권리구제”, 생각변화연구소 현정아 소장“영화로 알아보는 인권”, 울산해바라기센터 김은령 부소장 “장애인 디지털 성범죄” 등으로 진행한다.

한편 교육에 앞서 울산발달센터와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 2017년 10월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체결 후 양 기관 간 각종 범죄사건과 권리침해 발생 시 상호 협력하고 있다. 울산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범죄사건 관련하여 현장조사 및 수사의뢰, 보호조치, 사법절차지원,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발달장애인의 실종예방을 위하여 사전지문 등록, GPS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관련 사업안내와 권익옹호를 위한 교육이 필요한 경우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권익옹호팀(☏052-710-3157)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