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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4-26 l 조회수 : 730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발달장애인에게 건강기능식품 전달
- ㈜두드림 후원 건강기능식품 1천 세트 도내 발달장애인에게 전달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정은, 이하 대전발달센터)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자지원센터(이하 대전자원봉사센터)로부터 건강기능식품을 지원받아 도내 발달장애인 1천 여 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발달장애인은 장애 특성상 식단조절과 자발적 건강관리가 어렵고 이로 인해 높은 비만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비만은 당뇨와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특히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며 발달장애인은 비만의 위험에 더 노출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전발달센터는 대전지역 발달장애인 및 가족의 건강관리를 위해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발달장애인 가정에 건강기능식품 1,000세트(1억8천5백만원 상당)를 전달하게 되었다.
이번에 전달할 제품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두드림에서 장애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후원하기 위해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에 기탁한 후원품이다.
대전발달센터는 기증받은 물품을 대전 관내 발달장애인 유관기관에 신청을 받아 5월 1일부터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발달센터와 대전자원봉사센터는 26일 오후 대전 유성구 두드림 물류창고에서 건강식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박정은 대전발달센터장, 김영태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장, 구자행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발달센터 박정은 센터장은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의 건강관리를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 깊은 일이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발달센터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따른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12개 기업의 후원으로 발달장애인 200명에게 긴급 지원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붙임. 전달식 사진 1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