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 사업 6월 시작

-영유아기,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자녀 진로 상담 및 코칭, 성인권 부모교육 등 실시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현광희, 이하 부산발달센터)는 이달부터 부산 내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이란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와 보호자의 양육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정보 및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당사자의 연령에 따라 영유아기 부모교육(만0세~만6세),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 자녀 진로상담 및 코칭(만12세~만18세), 성(性)인권 교육(전 연령)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1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 사업은 영유아기 3개 기관(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 영도구장애인복지관,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성인전환기 3개 기관(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동삼종합사회복지관,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권 2개 기관(부산장애인부모회, 사회복지법인 선우엘복지재단) 에서 진행한다.

현광희 부산발달센터장은“이번 교육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와 보호자의 양육부담을 덜어줘, 건강한 가정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