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알림 보도자료
등록일 : 2021-09-17 l 조회수 : 378
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품목 공모전 첫 결실....그랜드코리아레저 맞춤형 안마 프로그램 ‘헬스키퍼’ 도입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품목 공모전』 수상작...아이템 제안 기관인 그랜드코리아레저, 대한안마사협회와 손잡고 ‘헬스키퍼’ 도입 시작
서비스업인 맞춤형 안마 프로그램 ‘헬스키퍼’가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첫 걸음을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 이하 개발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목의 다양화를 위해 지난해 공모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품목 공모전(이하 신규품목 공모전)」수상작 ‘헬스키퍼’가 본 사업으로 추진된다고 15일 밝혔다.
신규품목 공모전은 중증장애인생산품목 다양화를 위해 주요 소비자인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고 싶은 품목을 제안, 선정된 아이디어를 생산시설로 연계하여 품목화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본 사업으로 추진하는 ‘헬스키퍼’는 공모 첫해인 지난해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 사장 김영산)가 제안하여 선정된 아이템이다.
‘헬스키퍼‘는 장시간 반복 동작으로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사업장 근무 직원에게 국가 자격을 보유한 대한안마사협회 소속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마사지를 제공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신규품목 선정 이후 개발원은 공모를 통해 (사)대한안마사협회(이하 안마사협회, 회장 이옥형)를 ‘헬스키퍼’생산시설로 선정하고, GKL과 함께 해당기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함께 참여하였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품목 지원 사업 흐름도 】
1단계 |
| 2단계 |
| 3단계 |
| 4단계 |
아이템 발굴 (공공기관 대상 공모) | 신규 사업 대상자 선정 | 생산시설 품목 지정 | 공공기관 우선구매 |
최경숙 개발원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대상 기관 중 절반 가까운 기관이 아직도 법정 의무구매율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며 “개발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생산품목을 개발, 판로를 확대하여 장애인 근로자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맞춤형 안마 프로그램 ‘헬스키퍼’도입을 위한 GKL과 대한안마사협회의 업무협약식이 9월 15일 오전 GKL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