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보고대회 개최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서비스 이용 및 제공 사례 공모전 시상, 최우수상에 이지영 씨 ‘선물’ 수상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 이하 개발원)은 22일 오전 ‘2021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보고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보고대회는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수행기관, 각 지자체, 서비스 이용자, 장애아동돌보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의 성과보고와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사업방향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개최한 ‘2021년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서비스 이용 및 제공 사례 공모전’ 수상자 8명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이용자 가족·장애아 돌보미 부문 최우수상은 이지영(서울시장애인부모회, 서비스 이용자 가족) 씨의‘선물’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박보경(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비스 이용자 가족) 씨의‘엄마의 심폐소생술’과 송은혜(광주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 장애아 돌보미) 씨의 ‘너의 손을 잡기까지’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신밝음( 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지회, 서비스 이용자 가족) 씨의 ‘희망의 등대’와 최민영(서울시장애인부모회, 서비스 이용자 가족) 씨의‘가족이자 친구이자 조력자가 되어 주신 나의 선생님’, 박금란(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아 돌보미) 씨의‘세계를 꿈꾸는 아이’가 수상했다.

사업시행기관 전담인력 부문 장려상은 송지훈(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씨의 ‘이제서야 나는 사회복지사가 되었습니다.’와 장진(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씨의 ‘힐링~ 물멍!!’이 각각 수상했다.

개발원은 향후 공모전 수상작을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