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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7-19 l 조회수 : 654
충북, 하반기 발달장애 행동지원컨설팅 신청서 접수
-청주시 거주 발달장애인 가족 및 관련기관 종사자 대상...27일까지 접수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애자, 이하 충북발달센터)와 충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손정우, 이하 충북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는 오는 27일까지 발달장애인의 어려운 행동의 이해와 적절한 대응을 돕기 위한 ‘발달장애인 행동지원컨설팅’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청주시 주간활동서비스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가족 및 기관종사자이로, 총 3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충북발달센터 홈페이지(https://broso.or.kr/chungbuk/mainPage.do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7일까지 이메일(wls004@koddi.or.kr) 또는 팩스(043-716-2130)로 접수하면 된다.
행동지원컨설팅은 발달장애인 가족과 발달장애인을 직접 지원하는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행동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면담과 행동평가를 통해 의료, 치료, 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달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지원계획을 논의한다. 이후 현장방문과 전화 등으로 행동지원 방향을 컨설팅하고 있다.
충북발달센터와 충북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는 올 상반기에 1개 기관 2명의 발달장애인과 부모, 기관 종사자에게 총 6회에 걸쳐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상반기 컨설팅에 참여했던 청주바하센터(청주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이미나 제공인력은 “올바른 발달장애인 지원방법과 발달장애인의 돌발행동에 대한 대응방법 등에 대해 항상 어려움과 의문점이 있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가정과 발달장애인이 이용하는 기관이 서로 협조하여 더 세심하고 동일한 방법으로 당사자 지원방향을 잡아 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충북발달센터 김애자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의 어려운 행동은 문제행동, 부적응 행동, 비정상 행동 등으로 불리며 발달장애인에게 문제가 있는 것처럼 인식되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발달장애인의 행동원인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물리적 환경이 적절하지 못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행동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이라고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손정우 센터장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하여 발달장애인 의료 및 행동지원컨설팅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의전화: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북발달센터. 전화 043-716-2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