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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1-28 l 조회수 : 730
한국장애인개발원, ‘2023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2019년부터 4년 간 배출된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 60여명 한자리에 모여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은 11월 17일 서울 문래역 인근 JK아트컨벤션 아트홀에서 ‘2023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개발원은 우리 사회의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해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라 국가기관 및 지자체, 어린이집 및 각 급 학교 등의 소속 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 올해까지 총 192명의 전문강사를 배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9년 1기부터 지난해 배출한 4기까지, 총 60여 명의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은 ▲코칭(나의 일과 삶 돌아보기 등) ▲진단(자기효능감과 역할기대 충족 프로그램 등) ▲코칭(강의 스킬 및 곤란한 질문에 대한 대처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최신 정보와 강사 간 강의경험 공유 등을 통해 전문강사로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이 논의되었다.
개발원은 이번 워크숍 이후 두 달 동안 각 강사들의 강의안 검토 및 강의시연, 스피치 코칭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3기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 황미정 씨는 “장애인식개선 전문 강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드문데, 이렇게 서로 강의에 대해 궁금했던 점 등을 공유하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 장애인식개선 강의를 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혜 원장은“개발원에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배출된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들의 노력으로 학교 등 교육현장에서 실시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의 호응도가 높다”며, “우리사회에 장애공감 문화가 더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개발원은 강사 양성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더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