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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1-19 l 조회수 : 432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90호점, 원주시립 샘마루도서관점 오픈 |
- 전국 90번 째 매장...중증장애인 바리스타 5명 근무 - 19일 오후 개소식 개최...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 200여 명 참석, 장애인 근로자 격려 |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이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90호점 샘마루도서관점이 19일 오후 강원도특별자치도 원주시 기업도시에 위치한 원주시립 샘마루도서관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샘마루도서관점은 전국 90번째, 원주시 내 6번째 매장으로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5명(지적장애)이 일하고 있다.
원주시에는 2017년 행구수변공원점을 시작으로 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점과 SK텔레콤점,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점, 2021년 미리내도서관점이 문을 열고 운영 중이다. 이번에 문을 연 샘마루도서관점을 포함, 원주시 내 6개 매장에서는 중증장애인 21명이 안정적으로 일하고 있다.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샘마루도서관점은 원주시가 카페 설치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개발원은 카페 설비 및 인테리어 비용 등 5천만 원을 지원했다. 카페운영은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피어라풀꽃이 맡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경혜 개발원장, 주화자 원주시 평생교육원장, 전정란 피어라풀꽃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지역사회 유관기관, 단체,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 카페 개소를 축하하고 장애인근로자를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개소식에서 최유진 바리스타는 “바리스타는 나에게 딱 맞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에서 일하게 돼 기쁘고, 성실하게 근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사회참여를 위해 정말로 중요한 일이지만 지역사회 내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없다면 매우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며 “원주시와 기업도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개발원은 지난 2016년도부터 중증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건물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90개 매장에 320여 명의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하였다.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카페 I got everything을 설치 운영하고자 하는 공공 및 민간기관은 개발원 홈페이지(http://www.koddi.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 02-3433-0719)로 문의하면 된다.
붙임. 카페 I got everything 90호점 샘마루도서관점 개소식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