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전북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백재경, 이하 전북발달센터)는 4월 16일 전북발달센터 교육실에서 2024년 제1차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후견사업을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과 후견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전북지회,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전북지역의 공공후견지원사업 수행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후견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 했다.

전북발달센터 백재경 센터장은“공공후견지원사업은 의사결정의 어려움이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 지원을 위한 사업”이라며, “공공후견지원사업이 원활히 수행되기 위해서는 시·군과 공공후견법인, 전북발달센터의 협조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공공후견지원사업은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후견인을 두어 금전관리, 의료서비스 이용, 주거관리, 법률행위 지원 등 공공후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공후견인의 지원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은 신청 희망 시 시·군(읍·면·동)에 방문하거나 전북발달센터 권익옹호팀(063-714-261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