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발달센터, 발달장애 친화적 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소.우.주 SE 아카데미 시즌 2 운영

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조정민, 이하 대구발달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024년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주 1회 총 4회에 걸쳐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 친화적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우.주 SE아카데미 시즌2*’를 운영한다. 이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발달센터와 대구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이다.

* 소.우.주 SE아카데미: 소개합니다 우리들의 주체성과 관계성으로 사회적경제(S.E)와 함께 만들어가는 발달장애 친화적 커뮤니티 의 줄임말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해 교육을 수료한 발달장애 부모님과 관련 종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 우수사례를 직접 보면서 배울 수 있는 ‘선진지 견학’을 포함, 사회적기업 설립과정, 운영사례 등 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4월 16일(화) 대구발달센터 조정민 센터장의 “발달장애와 사회서비스”교육을 시작으로, 4월 25일(목) 사회복지법인 한사랑 윤문주 대표이사의 ‘안심마을 사례를 중심으로 발달장애와 우호적인 지역사회 만들기’와 다다름미술앤디자인 이정희 대표의 ‘사회적기업의 설립과 운영 사례’를 주제로 진행된다. 5월 2일(목)에는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림 강문주 이사장의 ‘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과정’과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 임신화 이사장의 ‘사회적협동조합의 운영 사례’를 주제로 진행된다. 5월 9일(목)에는 아카데미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구 동구에 위치한 ‘선진지 견학’이 계획되어 있다. 매 강의 끝에는 실전운영사례 학습과 참여자 네트워크 시간이 함께 마련된다.

대구발달센터 조정민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전년도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선진지 견학과 사회적경제와 서비스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있게 다룬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보다 촘촘하게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