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발달센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기초지자체 공무원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조정민, 이하 대구발달센터)는 4월 17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기초지자체 공무원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대구지역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지원사업을 일선에서 담당하는 기초지자체 담당 공무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지원사업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도전행동으로 가족의 돌봄 부담이 큰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낮 활동과 주거지원이 제공되는‘24시간 개별 1:1 지원’, 개별 낮 활동 중심의 ‘주간 개별 1:1 지원’, 그룹 낮 활동 중심의 ‘주간 그룹형 1:1 지원’의 3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지원사업의 사업개요에 이어 서비스 유형별 내용, 기초지자체 업무 담당자의 주요 역할을 안내했다.

대구발달센터 조정민 센터장은 “그간 도전적 행동 등 장애 정도가 극심한 성인발달장애인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 부재에 따른 돌봄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이어져왔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발달센터는 대구광역시 내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 사항은 대구발달센터(053-719-0340)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