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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4-30 l 조회수 : 37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남발달센터-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 업무협약 체결 |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광선, 이하 충남발달센터)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문대영, 이하 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본부)은 4월 26일 오후 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본부에서 발달장애인 활동매니저(조력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발달장애인 활동매니저 시범사업은 장애인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내에 활동매니저(조력자)를 배치하여, 발달장애인의 이동보조 및 복지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토록 하는 사업이다. 발달장애인 활동매니저는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고강도 신체활동이 가능한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주 15시간 내 월 60시간 근무한다. 시범사업 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발달장애인 이동 동행 및 안전관리 보조 ▲프로그램 안전관리 및 활동지원 보조 등 발달장애인이 안전한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발달센터 김광선 센터장은 “발달장애인 활동매니저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에게는 서비스 질을 높이고, 노인들이 참여 가능한 직무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국민연금공단이 발표한 「활동서비스 장기 미이용자 사유조사」결과에 따르면, 활동지원사가 연계되지 못한 장애유형은 1순위 지적장애(44.3%), 2순위 자폐성장애(18.8%)로 발달장애인 63.1%가 활동지원사를 구하지 못해 이동제한 등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활동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서비스 제공인력 1명이 발달장애인 3명~4명까지 지원하는 등 업무수행의 한계에 봉착하고 있는 형편이다.
발달장애인 활동매니저 시범사업 관련 문의 사항은 충남센터(041-415-1215)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