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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1-22 l 조회수 : 162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98호점,
강동어울림점 오픈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이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98호점 강동어울림점이 22일 오전 강동어울림복지관 1층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강동어울림점은 서울시에서는 20번째, 강동구 내에서는 4번째 매장으로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2명(지적장애)과 매니저 1명이 일하고 있다. 장애인 바리스타는 1일 6.5시간 근무한다.
이번 개소식에는 강동구 이수희 구청장을 비롯해 개발원 이경혜 원장,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카페 개소를 축하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을 응원했다.
카페 개소를 위해 강동어울림복지관은 카페 설치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개발원은 인테리어 비용 등 카페 설치비용을 지원했다.
한편, 개발원은 지난 2016년도부터 중증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내 유휴공간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 98개 매장에 340여 명의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하였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는 장애인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카페 I got everything을 설치 운영하고자 하는 공공 및 민간기관은 개발원 홈페이지(http://www.koddi.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 02-3433-0719, 0763, 0725 )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개발원은 강동구 내 개소한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3개소(강동구청점, 강동아트센터점, 강동구청 고덕별관점)의 바리스타를 포함하여 강동구에서만 총 10명의 장애인 바리스타 일자리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