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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발달센터, 발달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선거교육’ 실시]

등록일 : 2025-05-27 l 조회수 : 86

 

 

대전발달센터, 발달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선거교육실시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정은, 이하 대전발달센터)27일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거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2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의 찾아가는 선거교육의 일환으로 유권자의 참정권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투표 방법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 25명 및 평생교육 참여자 15명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선거교육은 유권자의 참정권에 대한 교육과 실제 투표 현장을 재현한 투표체험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선거의 중요성과 참여 이유, 후보자 선택 기준, 투표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해 배우고, 실제 투표 장소와 동일한 체험 공간에서 모의 투표도 진행했다.

이번 선거 교육에 참여한 32세 지적장애인 정모 씨는 그동안 투표에 참여해 본 적도 없었다집으로 오는 선거 안내문은 읽기가 어려워 무슨 내용인지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교육을 통해 처음으로 투표 방법을 알게 됐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전발달센터 박정은 센터장은 발달장애인 유권자에게는 이해하기 쉬운 선거 안내자료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법적 의무 사항이 아니라는 점이 선거 참여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려면 투표 지원뿐만 아니라, 사전에 충분한 교육과 정보 제공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선관위 김명재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유권자의 투표 참여 확대를 위해 선거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2023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대선에서 투표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청각, 지체, 신장, 시각, 호흡기 장애인의 경우 80% 이상이었지만, 지적장애인은 55.1%, 자폐성 장애인은 53.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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