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달센터, 2025년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 간담회 성료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선, 이하 제주발달센터)는 지난 26일 ‘2025년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의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후견감독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비롯해 도내 공공후견법인, 공공후견인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후견 활동 경험과 업무 수행 중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강화하기 위한 의사결정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모색했다.

제주발달센터 이은선 센터장은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후견인의 전문성과 책임감 있는 역할 수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후견감독기관, 공공후견법인, 후견인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후견인지원사업은 후견인의 의사결정 조력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이 법적, 경제적, 사회적 권익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공공후견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4월 기준 제주 지역에서는 총 16명의 공공후견인이 약 58명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행정 및 금전적 의사결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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