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2025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전라권 종사자 기초교육 성료

한국장애인개발원 광주광역시·전라남도·전북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 7월 2일부터 3일까지 전북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2025년 1차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전라권 종사자 기초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총 108명의 서비스 제공인력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법 제34조 제2항 제3호에 따라, 발달장애인 가족과 관련 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기초교육으로 마련됐다. 특히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해당 교육 이수가 필수요건으로 규정되어 있다.

교육은 도전행동 이해, 유능한 환경 만들기, 낮활동 지원 전략, 주거지원 전략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총 1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광주발달센터 김성중 센터장은 “이번 기초교육은 전라권 통합돌봄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통합돌봄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교육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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