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알림 보도자료
등록일 : 2025-07-09 l 조회수 : 47
한국장애인개발원, 발달장애인 지원 종사자 위한 비로소 교육센터 새롭게 구축
각 사업별 맞춤형 교육과정과 통합 플랫폼으로 종사자 전문성 강화 기반 마련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은 발달장애인 지원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발달장애인 지원 종사자 이러닝 교육과정(비로소 교육센터)’을 새롭게 구축하고,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비로소 교육센터(broso.kacnet.co.kr)는 주간활동서비스, 방과후활동서비스, 긴급돌봄서비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등 각 사업의 특성과 필요 역량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종사자가 공통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통합 교육과정’도 함께 마련해, 교육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종사자들은 온라인으로 과목별 강의를 수강한 뒤 시험과 만족도 조사를 완료하면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예비 종사자에게도 교육을 개방해, 향후 전문 인력 확보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러닝 교육은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접속이 가능하며, 수강 신청부터 시험 응시, 수료증 발급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다.
또한 맞춤형 페이지 구성, 통계자료 자동 추출, 교과목별 필수·선택 구분 표기, 재수강 기능, Q&A 게시판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수강자와 관리자 모두의 편의성을 높였다.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최웅선 센터장은“현장 종사자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플랫폼 고도화와 콘텐츠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러닝센터 구축·운영 사업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34조에 근거하여 추진됐으며, 2025년 말까지 약 8,300명(중복 포함)의 종사자가 교육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