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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9-29 l 조회수 : 25
경북발달센터,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한 권역별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
- 동·서·북부 권역서 총 3회 진행, 14개 기관 관계자 22명 참석
- 서비스 연계·사례 공유 통해 발달장애인 지원 역량 제고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미라, 이하 경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해 도내 14개 장애인복지관 및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일(화)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동부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17일(수)에는 구미성리학역사관 풍류관에서 서부권 간담회가, 24일(수)에는 북부권 간담회가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의 서비스 연계 강화와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 간담회에서는 경북발달센터 주요 사업 소개, 참여 기관별 사업 현황 공유, 개인별지원계획 사례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업 벤치마킹과 사례 개입 노하우 공유가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지역 단위 중심의 정보에서 나아가 광역 단위 지원체계를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경북발달센터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관 간 협력과 사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간담회에서 제시된 교육·공유 주제를 반영해 내년 간담회를 기획하고,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GPS 기기 지원 사업도 참석 기관을 대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 보다 촘촘하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발달센터 이미라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복지관들이 함께 발달장애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