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정보제공

사업 유니버설디자인환경 주거정보제공

편의시설의 필요성 및 바른설치 등에 관한 인식개선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장애물 없는 사회환경을 만드는
사회적 기반 마련에 기여 합니다.

공동주택 및 개인주택에는 외부에서 현관에 이르기까지의 완충공간으로서 접근로가 마련되어 있다. 개인주택의 경우는 거주자의 안전과 이동을 도울 수 있는 해결 방안을 마련하여 출입을 용이하도록 하면 되나, 공동주택에서는 다가구의 공동 사용과 관리로 인해 소수의 장애인을 위한 환경조성에 소홀할 우려가 많다. 따라서 장애인을 위해 시설 및 설비, 신호체계에 보다 많은 주의를 기울여 다수의 비장애인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현관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관의 조명은 우선 외부 입구에서부터 계획되어야한다. 외부에서 바닥을 밟았을 때 센서가 작동하여 문 위의 조명이 켜지도록 하거나 외부 벽에 부착된 스위치를 누르면 불이 켜져 문손잡이와 잠금장치를 찾는데 도움을 주도록 한다. 현관 내부 조명에는 일정시간 불이 켜져 있는 센서가 내장된 등을 부착하되 바닥에 그늘이 지지 않도록 설치한다.

특히 시각장애인은 빛의 변화에 매우 예민하고 적응에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이동하였을 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명계획을 하도록 한다. 즉 동선을 따라 밝기의 변화가 적도록 해야 하는데 150lux 정도의 공간에서 30 ∼ 50lux정도의 공간으로의 이동은 자연스레 대처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그 변화의 폭은 1/3 ∼ 1/5 이하로 억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현관 외부에서 현관 내부, 현관 내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조명은 계속 이어지도록 해야 함은 물론, 낮에는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의 갑작스러운 변화를 완화하도록 현관 내부를 밝게 조명하고, 밤에는 외부 입구와 통로에 조명등을 설치하여 밝기의 변화를 줄이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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