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Korea Disabled people's Development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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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원 제5대 이경혜 원장 취임

우리 원 5대 이경혜 원장이 3월 7일 자로 취임했다.
신임 이경혜 원장은 부산점자도서관 관장,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 및 (사)열린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최근까지 (사)문화복지공감 대표로 활동했다. 또한, 2006년 국무총리실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 산하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계획 실무추진위원으로 활동하고, 같은 해 UN 국제장애인권리협약 체결 시, 한국시민단체대표단 여성위원장으로서 장애 여성들과 함께 협약 내 ‘장애 여성 단독 조항’을 만들어 내기도 하는 등 장애인 정책 전문가로서 행보를 이어온 국제통이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우리 원의 관련 규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
한편 3월 8일 오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취임식을 대신해 신임 원장과 우리 직원들의 첫 대면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이경혜 원장은 “중증장애인 당사자로서 우리나라 장애인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고, 행복하고, 당당하게 이 사회를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더불어 “기관을 책임지는 장으로서,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장애인개발원에 부여된 역할과 소임을 다해, 우리 사회에게 존중과 신뢰, 지지를 받는 기관으로 이끌어가겠다.”고 취임 일성을 전했다.

IoT 활용 디지털 통합돌봄 시범사업 참여 거주시설, 6. 30.까지 모집

우리 원은 국비 지원 장애인거주시설을 대상으로 ‘IoT 활용 디지털 통합돌봄 시범사업’ 참여 시설을 오는 6월까지 상시 모집한다. ‘IoT 활용 디지털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대면 접촉 없이도 돌봄 필요 계층의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장애인거주시설에 IoT 센서, AI 스피커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3년 2월 기준 전국 207개소의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진행 중인 사업이다.
우리 원은 선정된 시설에 IoT 센서, AI 스피커 등을 설치하고, AI 스피커 음원 스트리밍, 인지향상 컨텐츠 등을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 제58조(장애인복지시설) 제1항 제1호 장애인거주시설 중 국비 지원을 받는 장애인거주시설이며, 시설에서 운영하는 체험홈에도 설치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우리 원 홈페이지에 공고된 참여기관 신청서 등의 필수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hanna9852@koddi.or.kr)로 접수하면 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제정일 15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우리 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이하 우선구매 특별법)」 제정 15주년을 맞아 3월 21일까지 ‘이(게)모지? 생산 품목 퀴즈 이벤트!’를 우리 원 SNS를 통해 진행했다.
우선구매 특별법은 공공기관이 연간 총구매액의 1% 이상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구매 하도록 의무화한 법으로 2008년 3월 21일 제정,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12월 기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은 762개소로 2008년 66개소 대비 약 12배 증가하였고, 약 1만 6천 명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전체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액도 2011년 2천358억 원에서 2021년도에는 약 3배 증가한 7천44억 원을 기록하였다.
중증장애인생산시설에서 생산하는 품목 역시 제도 시행 초기 60개 품목에서 현재는 198개 품목으로 늘었다. 제품군도 복사지, 화장지, 봉투 등 단순 가공제품에서 약품 투입기, 원격자동검침시스템, 오케스트라 연주 등 기계장치 및 서비스 용역으로까지 다양화됐다.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7개 신규 사업수행기관 선정

2023년도 제1차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신규 수행기관 공모 결과 정신재활시설(주간재활시설, 직업재활시설) 3개소를 포함해 7개 기관을 선정, 3월 14일 발표했다.
선정된 신규기관은 직업재활센터 2개소(부산 서구장애인복지관, 부산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가형)
3개소(경기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경기 평택 정신재활시설 나무, 전남 영광 정신재활시설 영광두빛나래), 직업재활프로그램사업 수행기관 2개소 (광주광역시 소화아람일터, 경기 파주 정신재활시설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 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애인복지법」 제15조 개정에 따른 서비스 대상자 및 제공기관 확대를 위해 최초로 정신재활시설(주간재활시설, 직업재활시설) 3개소가 수행기관으로 포함되었다.
신규 사업수행기관은 4월부터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우리 원은 기관 유형에 따라 인건비와 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직업재활센터와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가형)에는 사업비, 훈련수당 등 기관 유형에 따라 약 1억 5천만 원~2억 4백만 원, 직업재활프로그램사업 수행기관에는 기관당 연 최대 6천만 원을 지원한다.

우리 원-서울소방재난본부, 4월부터 장애인 개인별 재난 안전 대피 방문교육 실시

우리 원과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손을 잡고, 4월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재난 안전 대피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집단교육 형태를 벗어나 장애인이 ‘살고 있는 집’에서 장애인 가구 특성과 장애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개인별 재난 안전 교육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소방서의 홍보교육팀 소방관, 장애전문가인 우리 원과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직원 등 3명이 한 팀을 이루어 각 가정을 방문, 소방관은 재난 안전 교육을 하고, 장애전문가는 교육 진행 상황 등을 모니터링한다.
교육대상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각 4가구씩 총 100명(가구)의 재가 중증장애인과 보호자(조력자)로, 한국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를 통해 모집했다.
우리 원은 안전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험 상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첫 번째 재난 안전 대피 매뉴얼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재난 안전 가이드>를 개발하여 공개한 후, 지난해 개정판 <장애 유형별 재난 안전 가이드북> 5종을 발간하는 등 매년 그 내용을 보완하여 발표하고 있다.
특히, 2021년도부터는 재가 중증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1년에는 소방학과 재학생 18명이 중증장애인 78명의 가정, 지난해에는 훈련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직원 48명이 195명의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재난 안전 교육을 했다. 올해부터는 교육의 전문성 높이기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민간 온라인 쇼핑몰에 중증장애인생산품 입점, 민간시장 판로 확대 청신호
▲ ‌밀리패스 복지몰 입점 소금빵 (숲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 제공)
▲ ‌기아멤버스 카앤라이프몰 입점 마스크 (리드릭 제공)

공공분야를 대상으로 판로가 한정되었던 중증장애인생산품이 새로운 온라인 민간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군인과 군인 가족 대상 온라인 쇼핑몰인 ‘밀리패스 복지몰’과 기아 ‘기아멤버스 카앤라이프몰’에 중증장애인생산품이 입점·판매 중인 것. ‘밀리패스 복지몰’은 군인 및 군인 가족의 신분 확인 기능과 각종 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군 복지혜택 등을 제공하는 ‘밀리패스’의 온라인 쇼핑몰로 지난해 생산품 생산시설인 ‘한터보호작업장’과 ‘숲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이 입점하여 ‘소금빵’ ‘르뱅쿠키’ ‘롤케이크’ 등 MZ세대 군인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과제빵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기아의 포인트몰인 ‘기아멤버스 카앤라이프몰’에는 생산시설 ‘리드릭’이 입점하여 마스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기아멤버스 카앤라이프몰’에서 지난해 판매한 마스크 약 5천여 매의 주요 구매자가 민간 고객임으로 밝혀져,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지난 2021년 기아자동차 포인트를 사용하여 이곳에서 약 8만 4천 매의 마스크를 구입한 바 있다.
우리 원은 향후 더 많은 민간 온라인 쇼핑몰에 중증장애인생산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쇼핑몰 연계 및 고객 수요조사를 통한 입점 품목 다양화 등 민간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오픈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점이 2월 21일 문을 열었다. 전국적으로 86번째 매장이고 민간기업에서 중증장애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세 번째 사례이다.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 후생동에 들어선 매장에는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에서 직접 채용한 중증발달장애 바리스타 2명과 매니저 1명이 근무하고 있다. 장애인 근로자들은 성과급, 휴무 등 CJ제일제당의 직원들과 동일한 후생 복지혜택을 적용받는다. 근무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바리스타 2명이 교차 근무한다.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점은 공장의 내외 직원이 이용하던 기존 휴게실에 카페 인테리어와 함께 조명과 좌석,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외부 창문 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직원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사내 카페이다.
공장 측은 카페 개소를 앞두고 화물 운반 트럭 출입이 많은 점을 감안, 중증장애 바리스타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이동 동선에 볼라드와 CCTV를 추가로 설치하기도 했다.
한편, 우리 원은 지난 2016년도부터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설치 지원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점을 포함, 전국 86개 매장에 300여 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제주발달센터, 제주환경보건센터와 업무 협약

제주발달센터는 3월 7일 도내 발달장애인들을 환경 유해인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주대학교 제주특별자치도환경보건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생활환경 속 환경 유해인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예방·관리 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발달장애인 가구 중 환경 유해인자에 취약한 가구의 실내 환경 개선 서비스 연계, 환경성 질환(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진료 지원 서비스 연계,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정보제공 및 양 기관의 발전 등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충북발달센터-청주시가족센터, 발달장애인 지원 맞손

충북발달센터와 청주시가족센터는 3월 7일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리증진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가족센터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리 및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추진,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권리구제, 공공후견서비스 대상자 연계, 발달장애인 관련 사례 회의, 자문회의, 전문교육 등 지원 및 기술 교류, 발달장애인 관련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교육, 자문, 상담 지원 등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발달센터-세종우리협동조합 드림라온센터, 발달장애인지원 맞손

세종발달센터와 세종우리협동조합 드림라온센터는 3월 3일 오전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통합적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권익옹호를 위한 교육 및 행사에 참여,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인 발굴 및 활동지원서비스 연계 등에 있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제지역 장애 인권 교육 사업 ‘편견 없는 마음 이음 프로젝트’ 공동 추진

김제시 내 학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이를 통한 장애인들의 권리향상을 위해 지역 내 전문기관들이 함께 나선다.
전북발달센터는 3월 3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김제시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인권 교육 사업 ‘편견 없는 마음 이음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김제시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 인권 교육을 실시하는 ‘편견 없는 마음 이음 프로젝트’는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향후 장애 인권 교육의 효과성과 실효성 증진 방안 모색, 장애 인권 교육 매뉴얼 개발과 보급, 장애 인권을 위한 기타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부산발달센터-세이브더칠드런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발달장애아 위탁가정 지원 협약

부산발달센터는 지난 2월 28일 세이브더칠드런 부산가정위탁센터와 발달장애아 위탁가정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발달센터와 부산가정위탁센터는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을 위한 개인별지원 계획, 공공후견지원, 발달장애를 가진 위탁가정에 대한 서비스 의뢰,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발달센터-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피의 발달장애인 교육 지원 맞손

경기발달센터와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월 9일 혐의나 의심받는, 피의(被疑) 발달장애인의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교육조건부기소유예 사건에 대한 피의 발달장애인과 부모 교육 및 상담 지원, 경기도 내 위기가구에 대한 정보공유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발달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수원지방검찰청과 함께 조건부기소유예 사건 대상 피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발달센터, ‘2022 성(性) 인권 부모교육’ 성과 자료집 발간

서울발달센터가 2022년 성(性) 인권 부모교육 성과 자료집을 발간했다. ‘성(性) 인권 부모교육’은 기획재정부의 국민참여예산으로 수행되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의 성적 권리를 보장하고, 당사자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발달센터가 2022년 진행한 프로그램은 우리아이 성장교실(성북장애인복지관), 가장 나다운 성교육(충현복지관) 등이다. 이번에 발간된 성과 자료집에서 기관별 커리큘럼과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