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정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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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의 필요성 및 바른설치 등에 관한 인식개선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장애물 없는 사회환경을 만드는
사회적 기반 마련에 기여 합니다.

공동주택 및 개인주택에는 외부에서 현관에 이르기까지의 완충공간으로서 접근로가 마련되어 있다. 개인주택의 경우는 거주자의 안전과 이동을 도울 수 있는 해결 방안을 마련하여 출입을 용이하도록 하면 되나, 공동주택에서는 다가구의 공동 사용과 관리로 인해 소수의 장애인을 위한 환경조성에 소홀할 우려가 많다. 따라서 장애인을 위해 시설 및 설비, 신호체계에 보다 많은 주의를 기울여 다수의 비장애인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현관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복도 및 통로의 사인물은 일반적인 것보다 색채를 좀 더 대비시켜 눈높이 위치에 부착하여야 약시인들이 읽기 쉽고 방향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안내판에 사용되는 문자와 기호는 바탕색과 대비가 되는 크고 굵은 글씨체로 하며, 눈에 띄는 배색이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시각장애인은 검은 바탕에 흰 글씨를 가장 잘 구분하나 안내판이 부착되는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색채를 선택하여 대비효과를 주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다. 이 외에도 발광도료를 사용하거나 착색 한 광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안내판 속에 조명을 설치하여 눈에 쉽게 들어오게 하는 방법 등으로 원거리에서도 식별할 수 있도록 하되 반사가 생기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돌출된 문자는 손으로 만져 읽기는 쉬우나, 너무 크거나 길면 시각장애인이 읽기 어렵다. 그리고 사인물 중 설명 없이 그림문자로만 된 안내표지는 혼란만 주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힘들므로 피해야 한다. 사인물을 많이 설치하면 혼란스러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필요한 장소와 위치에만 설치하며, 작동여부를 충실히 점검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이외에도 상부에 설치한 비상구 등은 화재 발생 시 연기가 차서 보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간헐적인 경보음과 같은 청각적 신호 장치를 더불어 설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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